[핫피플] 김해용 한-아세안센터 제5대 사무총장 16일 취임
김해용(64) 전 주뉴질랜드 대사가 4월 16일 한-아세안센터 제5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. 그의 임기는 3년이다. 김 사무총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(외시 17회) 외교부에 입부해 주뉴질랜드 대사, 주미얀마 대사, 외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국장,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했다. 2018년부터 최근까지는 동아대학교 경영대학 국제무역학과 계약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. 김 사무총장은 “한국과 아세안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, 변화된 환경과 새로운 협력 수요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힘차게 열어나가는 이 때에 한-아세안센터 사무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”며, “앞으로 보다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한-아세안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계속 힘쓰겠다”고 다짐하였다. 한-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간 교역 증대, 투자 촉진, 문화·관광 협력 확대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9년 3월 서울에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다. 회원국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(브루나이, 캄보디아, 인도네시아, 라오스, 말레이시아, 미얀마, 필리핀, 태국, 싱가포르, 베트남)이다. 김해용 사무총장 프로필 주요학